강진군(군수 강진원)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한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6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한 공개 및 현장평가를 받아 사업 추진에 대한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택·공공·상업 시설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사업비 49억 원을 투입해 2025년 3월부터 시행되며, 주택, 건물 등에 태양광 472개소, 태양열 77개소, 지열 7개소를 설치해 에너지 비용 절감과 에너지 복지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강진원 군수는 “본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환경친화적인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군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2022년과 2024년에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태양광 932개소와 태양열 54개소를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