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여성단체총연합회(회장 이순심)가 연말을 맞이해 여성단체총연합회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여성단체총연합회는 지난 8일 상사종합체육관에서 이순심 회장을 비롯해 노관규 시장, 순천시의회 강형구 의장, 순천시체육회 이상대 회장, 기관·단체장, 여성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여성단체의 화합과 상생을 다지는 축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13개 여성단체 기수단 입장, 여성단체 활동 영상 상영, 여성발전 유공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통합의대 동부권 유치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순천시여성단체총연합회 한마당 축제에서 통합의대 동부권 유치 퍼포먼스를 펼쳤다.[사진=순천시]

특히 여성단체 회원들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게 각 단체별 장기자랑, 노래자랑, 댄스 공연, 경품 추천 등 한마당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노관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 한해 여성단체총연합회 회원들의 다양한 봉사·홍보 활동 등으로 더욱 빛나는 한 해가 됐다”며 “내년에도 순천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당면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데 여성단체총연합회 회원들과 힘을 합쳐 슬기롭게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성단체총연합회 이순심 회장은 “참석한 각 단체 회원들께 감사 드린다”며 “우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다시 한번 소통과 화합이 우리 활동의 가장 중요한 가치임을 명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여성단체총연합회는 13개 단체 1,98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여성의 권익향상은 물론 일류순천 시민운동, 지역 홍보, 환경서포터즈 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와 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